현대홈 `뻔뻔라이브` 새 단장한다

현대H몰의 인터넷 라이브방송 `뻔뻔라이브`가 새롭게 단장했다. 현대H몰에서 지난 2007년 12월부터 시작한 뻔뻔라이브는 인터넷에서 TV 홈쇼핑 판매방식을 이용해 상품을 소개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상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신개념 쇼핑 프로그램이다.

1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뻔뻔라이브는 고객들이 다양한 쇼핑 동영상을 더욱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를 새단장한다. 그간 현대홈쇼핑은 뻔뻔라이브를 통해 고객 유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우선 생방송만 시청할 수 있던 고객을 위해 지난 방송을 다시 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된다. 매주 월~금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생방송만 보여주던 VOD 창에는 생방송 이외의 시간에도 인기 상품의 지난 방송 VOD가 24시간 재생된다. 일자별로 원하는 방송을 선택해 볼 수 있고, 화장품·패션·가전·리빙 등 상품 카테고리별로 VOD 검색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기능도 강화한다. 뻔뻔라이브 생방송 시간에는 스마트폰으로도 채팅에 참여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상품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뻔뻔라이브 채팅에 참여하려면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H몰을 검색해 현대홈쇼핑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한편 뻔뻔라이브는 매장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매일 한 가지 브랜드를 선정해 판매하며, 적립금은 물론 가격 할인, 사은품 증정 등 쇼핑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웹페이지는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뻔뻔라이브를 보며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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