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전문업체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매출 5990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0.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6.3%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9.9%, 영업이익 0.4%씩 증가한 수준이다. LG하우시스 측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원재료가 상승, 건축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다”며 “미래성장동력인 알루미늄 창호, 기능성 유리, 점착소재(PSAA) 등 신사업에서 시장점유율을 늘릴 것”으로 기대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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