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내달 1일부터 전 세계 휴대폰 데이터로밍 요율을 단일화하는 파격적인 가격 인하 정책을 내놓는다고 26일 밝혔다.
KT는 해외에서 사용할 때 적용하는 데이터로밍 요율을 패킷(0.5KB)당 3.5원으로 단일화하는 한다. 국내 최초로 패킷 당 과금하던 멀티미디어문자전송(MMS)을 건당 과금으로 전환해 평균 90%의 요금할인 혜택을 준다. 해외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이 첨부된 문자메시지를 받거나 보낼 때 건당 500원만 부과해 기존 패킷 단위 과금보다 평균 90% 저렴하다.
한원식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해외 통신사업자와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국내와 같은 편리한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로밍요금 계산 무료 애플리케이션 출시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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