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 지역에 위치한 폭스콘 테크놀러지그룹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구토와 호흡곤란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150명에 달하는 노동자들은 구토와 호흡곤란 증상에 시달리다 공장 인근 스리 라마찬드라 메디컬 센터로 후송됐다. 대부분 바로 퇴원했지만 일부 노동자의 경우 증상이 심각해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고 T G 나라무뚜 병원 대변인이 밝혔다. 증상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에드문드 딩 폭스콘 그룹 대변인은 “할 말이 없다”며 대답을 피했다.
한편 폭스콘은 중국 청두와 정저우 전자업체에 6400만달러(약 766억원)를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두 푸타이화정밀전자와 훙푸진정밀전자에 각각 1200만달러, 2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정저우 훙푸진전자와 푸타이화전자에도 각각 2000만달러, 1200만달러를 투자한다. 현지 언론은 폭스콘이 청두를 태블릿PC와 셋톱박스, 정저우를 휴대폰 생산기지로 양성해 중국 본토의 생산 중심기지 조정(선전→청두·정저우)이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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