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P TV 시장 선두인 일본 파나소닉이 3차원(D) 방송 프로그램의 녹화·저장이 가능한 대형 3D PDP TV를 세계 처음 출시한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다음 달 27일 선보일 3D PDP TV ‘비에라’를 공개했다.
파나소닉은 지난 4월 내수 시장에서 최초로 3DTV를 출시한 뒤 지금까지 50~65인치급 대형 3DTV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다음 달 시판하는 두 종의 PDP TV 모델(3D 비에라 RT2B)은 하드디스크 500GB급 용량에, 방송 프로그램을 3D 영상으로 녹화한 뒤 재생할 수 있는 세계 첫 3DTV다.
42인치 모델은 39만엔(약 544만원), 46인치 모델은 약 44만엔으로 판매가가 책정됐다. 이는 파나소닉이 이전에 출시한 같은 크기의 3DTV 가격보다 9만엔 정도가 높은 수준이다.
파나소닉은 올해 내수 3DTV 시장이 약 1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이 가운데 50%의 점유율을 차지한다는 목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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