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법무부의 외국인지문확인시스템 시범 구축 사업을 수주한 삼성SDS에 지문 라이브스캐너 및 전자여권판독기를 공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 공급을 통해 슈프리마는 신속한 외국인 지문DB 구축과 출입국심사는 물론 지문정보를 이용해 불건전한 외국인의 입국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한 국경관리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발판으로 EU연합국에서 준비 중인 전자여권 발급사업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는 G20 정상회의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국 공항·항만에 ‘외국인지문확인시스템’을 시범구축하고 외국인에 대한 출입국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에는 외국인지문확인시스템을 확대 구축한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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