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가 22일 기업지원 사업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T와 BT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기술단지로 도약하고 있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경북TP의 기업지원노하우를 전수하고, 중국 베이징의 해외법인 등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다.
장래웅 원장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제주의 청정자연에 연구와 기업지원 기능이 결합돼 무한발전이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기업지원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조성이 시작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는 다음(DAUM)을 비롯한 IT 및 BT기업 30여개가 입주해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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