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 사용자 비용과 서비스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원격관리시스템 ‘이 클럽(e-Club)’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을 이용해 원격으로 실시간 사무기기를 관리 받는 것이 골자다. 용지 걸림이나 소모품 부족, 고장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기존에는 고객이 서비스 센터로 전화하고 서비스 사원이 방문해 처리하는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기기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 시 그 정보가 서비스 사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돼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또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사전에 이상 유무를 체크할 수 있으며 이용 현황을 분석, 용지 및 소모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터넷과 연동하는 캐논 사무기기 이용자면 별도 비용 없이 원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캐논 본사의 해킹 방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정보 유출을 방지했다고 캐논코리아는 덧붙였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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