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캡 : 수신제한시스템(CAS)
디지캡(대표 이도희)은 방송, 통신,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의 보안솔루션 및 관련 서비스 시스템을 공급하는 올해로 10년된 전문 기업이다. 전 직원 중 80% 이상이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50% 이상이 석박사 출신이다.
2002년 SK텔레콤에 벨소리, 게임 콘텐츠용 모바일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음악, 동영상, e북 등 다양한 콘텐츠에 디지캡 DRM 솔루션이 적용됐다.
2007년부터는 LG텔레콤에 통합 DRM 시스템을 구축,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또 마이크로소프트(MS)의 DRM을 적용해 인터넷방송 3사(iMBC, SBS콘텐츠허브, KBSi)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및 교수학습개발센터, 한국영상자료원 등의 동영상 콘텐츠 DRM 시스템을 구축했다.
외산 수신제한시스템(CAS) 솔루션이 지배하고 있던 국내 방송 보안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위성 DMB사업자인 티유미디어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CAS 솔루션을 공급, 성공적으로 상용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상파DMB, IPTV, 디지털케이블TV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해 현재 100만 이상의 가입자가 디지캡의 CAS 솔루션이 적용된 방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동안 디지털케이블TV 및 IPTV 사업자에게 구속력을 행사하던 CAS 솔루션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xCAS와 iCAS 솔루션을 개발,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방송과 통신이 융합되는 상황에 맞춰 방송통신 통합보안솔루션 CAS/DRM 솔루션을 개발해 DMB 및 IPTV 사업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도희 대표는 “디지캡의 전 직원은 보안솔루션을 넘어 모든 창작과 커뮤니케이션이 즐거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사명을 갖고 급변하는 기술변화 흐름에 보다 빨리 대응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해외 진출에 더욱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