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신작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아르고’를 내달 5일부터 공개서비스하고, 소설·미니앨범 등을 통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해외시장은 유럽, 러시아, 남미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진출키로 했다.
아르고는 판타지 소설 ‘황금의 어스듐’ 출간을 시작으로 인기 록그룹 부활이 참여하는 OST 미니앨범 제작, 제휴 그래픽카드 출시 등 고객들과 만나는 접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공개서비스와 함께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아르고의 스팀펑크 스타일과 전쟁 시스템이 신흥국가로부터 관심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들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이형 엠게임 사장은 “아르고는 엠게임 신흥시장 진출의 기폭제가 돼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주고, 침체되어 있는 MMORPG 시장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르고는 오는 22일 프리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며, 8월5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
권건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