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스마트 원자로 재료 변화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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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자 조사시험용 니켈합금 시편(위)과 하나로 조사시험 캡슐(아래)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하나로운영부 주기남 박사 연구팀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에서 캡슐 조사시험 장치 및 기술을 이용해 현재 개발중인 중소형 일체형 원자로 `스마트(SMART)‘의 중성자량 조건을 구현하는 데 처음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험에서 연구원은 하나로 원자로를 이용해 발전소 수명기간인 60년 동안 받게되는 중성자의 총량을 25일간 구현했다.

원자로에 사용하는 재료는 일반적으로 원자로 가동 기간 동안 우라늄 핵연료의 핵분열 연쇄반응에서 생겨나는 중성자를 흡수하면서 서서히 취약해진다. 따라서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원자로 노심부에 사용하는 모든 재료가 원자로 설계수명까지 재료 건전성이 유지되는 지를 설계 단계부터 충분히 입증해야 한다.

주기남 연구원은 “이번 중성자 조사시험 성공은 `스마트‘의 내년 말 표준설계인가 획득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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