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16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유료 애플리케이션(앱)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안드로이드마켓은 결제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무료 앱만 다운로드할 수 있었다. 이번 유료 결제서비스 실시로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도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7만여 개에 이르는 유료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2일자 전자신문 8면 참조>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 유료 결제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돼 국내 안드로이드폰 시장의 활성화 시기는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안드로이드 마켓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탑재폰에서 활용 가능한 앱을 쉽게 올리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개방형 온라인 장터다. 현재 약 7만 개 이상의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약 7000개의 앱이 새로 등록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안드로이드 마켓의 앱 수가 5만 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과 2개월 간 40% 늘어난 셈이다.
구글코리아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에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드로이드 마켓이 불편없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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