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8월 7, 8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문화콘텐츠 융합 축제인 ‘제1회 대전국제콘텐츠 융합 페어(DICU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 각각의 행사로 열렸던 e스포츠 한밭대전과 대전국제만화영상전, 디쿠 페스티벌, 창작 영화제 등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2010 e스포츠 한밭대전’은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대전지역 선발전으로 치러진다. KT&G 여자배구단과 프로게임단 등 온·오픈라인 스타 선수들과의 팬사인회, 4D 무비카, 자동차 미니레이싱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있다.
비수도권 지역의 최대 만화관련 축제로 성장한 디쿠 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200개 이상의 만화 동아리, 300여개 이상의 코스튬플레이 동아리 등이 참가한다.
대전국제만화영상전에는 60여개국에서 출품한 만화와 컴퓨터 애니메이션 창작 작품이 전시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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