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국내 우수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9일부터 26일까지 제2차 수출용 콘텐츠에 대한 재제작 및 현지화 지원작 신청을 받는다.
수출 가능성이 높은 국내 콘텐츠에 대해 해외 현지 규격에 적합하도록 번역 및 더빙, 자막, 편집디자인, 마스터링, 포팅 등에 소요되는 제작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 만화·음악·게임 부문을 새롭게 추가, 방송·애니메이션·모바일콘텐츠 등과 함께 모두 6개 부문으로 확대됐다. 지원 사업은 분기별로 신청받아 지원액이 소진될 때까지 이어지며, 방송 및 애니메이션은 작품 당 5000만원, 만화 및 음악은 1000만원, 모바일 및 게임 콘텐츠는 2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콘텐츠에 대한 해외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해당콘텐츠사업자와 제작사, 배급사 등이다. 지원신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신청서를 받은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3월에 진행한 바 있는 제1차 지원 사업에는 모두 37개 업체, 총 51개 작품이 선정됐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7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8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9
인텔리안테크, 美 'Satellite 2025' 참가 성료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