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페이스북의 지난달 미국 신입 회원 증가세가 주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에서 페이스북은 신입 유저들의 수가 지난해 매달 평균 3-4%의 증가율을 보여 왔으나 지난달에는 0.3%의 증가율을 보이는 데 그쳤다.
8일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에 따르면 시장조사 사이트들의 분석 결과 페이스북은 지난달 신입 회원의 수를 32만800명으로 등록했다. 이는 전달 대비 0.3% 늘어난 것이다. 지난 5월의 경우 신입 회원 수가 780만명에 달했던 데 비하면 크게 저조한 실적이다. 지난해의 경우 페이스북 신입 회원 수는 매달 평균 3-4%의 증가세를 보여 왔다.
페이스북의 신입 회원은 최초로 페이스북에 가입하거나 한달내 처음으로 페이스북에 로그인하는 유저를 말한다.
시장 분석가들은 지난달 페이스북 신입 회원 수의 증가세가 주춤한 것을 놓고 페이스북 회원들의 전체 동향이나 패턴이 변하고 있다고 단정짓기는 아직 이르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분석가인 레이 발데스는 “미국에서 6월엔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고 졸업과 결혼 등 행사가 절정에 이르는 시즌”이라며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접근하기 어려운 시점일 수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현재 세계 전체의 유저 수가 5억명에 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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