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85년 역사의 아날로그TV가 사라졌다.
영국 디지털TV 전환을 위한 비영리조직인 디지털UK가 8일 영국 주요 소매점에서 5월에 아날로그TV 판매가 전무했다고 밝혔다. 2012년 디지털TV 전환을 앞두고 소매점에서 아날로그TV 재고가 소진됐기 때문이다.
영국에서는 2680만 TV 보유 가구 중 2380만이 디지털지상파TV, 위성방송, 케이블방송 등을 통해 디지털 TV 수신장치를 갖추는 등 당초 일정보다 빠르게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고 있다.
지역별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영국에서는 웨일스 지역, 잉글랜드 서쪽과 국경지역 등이 변환이 완료됐고 현재 스코틀랜드에서 진행중이다.
디지털UK의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TV 전환 지역 거주자의 90%가 디지털TV가 아날로그보다 더 좋다고 대답했다.
데이비드 스코트 디지털UK 대표는 “디지털TV의 장점이 대부분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은 아날로그 라디오의 디지털 전환 역시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7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8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9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