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초·중·고교 수업 온라인 공개 방침에 따른 맞춤형 수업 녹화시스템이 출시됐다.
이러닝 솔루션업체 포씨소프트(대표 배정훈)는 최근 수업 녹화 및 생방송 솔루션인 ‘렉처 스트리머’를 개발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카메라와 서버를 설치하면 별도의 추가 설비 없이 네껆워크를 통해 학교 전 교실에서 생방송 강의 및 녹화 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RTSP, UDP, HTTP, HTTPS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광학 10배 줌, 디지털 12배줌까지 가능한 HD 카메라와 생방송 전송 및 녹화서버, 카메라를 제어하는 리모컨으로 구성됐다.
여기서 녹화된 수업 장면은 컴퓨터·스마트폰 등으로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녹화된 영상도 언제든지 재생해 확인할 수 있다.
김준환 이사는 “단 두 개의 케이블만으로 설치를 완료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업 참관을 원하는 직장인 학부모에게 유용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렉처 스트리머’ 시스템은 오는 15일 열리는 ‘이러닝 테크데이’ 행사에서 공개 시연할 예정이다.
온라인 수업 공개는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교육과학기술위원회가 실효성 있는 교원평가제 및 강의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한국교총과 전교조 등 교원단체 및 일부 교사들은 반발하고 있지만 이미 정부 지침이 각급 학교에 하달돼 추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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