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솔루션 전문업체인 디지탈아리아(대표 장덕호)는 7일 KT테크와 안드로이드폰에 탑재될 3D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전용 솔루션인 ‘에프엑스유아이3D(FXUI-3D)’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프엑스유아이3D는 3D를 지원하기 위한 임베디드 GUI 미들웨어 솔루션으로 다양한 3D 그래픽 효과를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삼성전자 애니콜과 보다폰, 켄우드 등이 개발한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에 상용 탑재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디지탈아리아는 이번 계약에 앞서 지난 2008년부터 KT테크에 2D GUI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장덕호 사장은 “기존 안드로이드 폰과는 차별화 된 3D 메뉴와 화면효과로 사용자들의 재미와 편의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