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수도권본부, 中企형 멘토 프로젝트 가동

 한국산업단지공단 수도권본부가 중소기업의 기술 및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멘토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수도권본부는 대기업 퇴직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코디네이터 그룹을 발족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코디네이췅들은 월 2회 이상 수도권 4개 거점단지를 방문, 입주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할 예정이다. 순회 코디네이터 지원은 지식경제부의 ‘세계적 전문 중견기업 육성전략’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일반적인 순회의료봉사단과 유사한 형태로 운영된다.

 백철규 산단공 수도권본부장은 “수도권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생산 기술 분야의 전문가 자문과 해외마케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만큼 코디네이터그룹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애로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각 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조?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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