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몽골 관세행정 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몽골 관세청 전자통관(e-Customs)시스템 구축작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UNI-PASS)을 모델로 만들어진 이 시스템은 화물관리, 수출입통관, 데이터웨어하우스, 위험관리, 인터넷통관포털시스템 등 5개 시스템으로 구성됐으며 비용은 554만달러가 소요됐다.
한편, 몽골 정부는 유니패스의 기술 및 노하우 전수, 몽골 세관직원 교육 등 지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한국 관세청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