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 확대와 한.중 경제 협력 촉진을 모색하는 `2010 중국 글로벌 한상(韓商)대회`가 5일 선양(瀋陽)시 정부가 마련하는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주선양 한국총영사관과 중국한국상회, 선양시 등 3개 기관.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중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한상대회다.
류우익 주중대사와 김덕룡 이명박 대통령 국민통합 특별보좌관, 권영권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병석, 조원진(이상 한나라당), 박선영(자유선진당) 의원 등 정.재계 인사를 비롯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과 중국인 기업가, 세계 각국에 진출한 한상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하며 오는 8일까지 계속된다.
중국에서는 왕민(王珉) 랴오닝성 당서기와 천정가오(陳政高) 랴오닝성장, 쩡웨이(曾維) 선양시 당서기, 위천하이보(陳海波) 선양시장 등이 행사를 이끈다.
대회 기간 ▲한.중 경제무역 상품전시회 ▲선양 경제발전 투자 설명회 ▲한.중 100강 기업 교류회 ▲중국 진출 기업 성공사례 세미나 ▲한.중 하이테크 산업 교류회 ▲한국 투자 설명회 등 한.중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18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KBS 열린음악회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한식 세계화 축제, 한국 영화제, 한국 유학 박람회, 중국 동북 3성 태권도 대회, 한.중 기업인 골프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신형근 선양 총영사는 "중국 중앙정부의 동북 진흥책에 따라 동북지역이 중국의 제4의 경제 성장축으로 떠올랐고 그 중심에는 선양시가 있다"며 "중국 최초의 한상대회가 선양에서 열리는 것은 대단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한상대회가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중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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