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산업단지에 입주한 우수기업들이 인력 채용에 나선다.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채용박람회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북과 광주, 전남에 위치한 우수기업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호남권 산업단지 현장의 구인난과 청·장년층의 취업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산업단지의 일자리를 알려 많은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채용 분야는 생산과 현장기술, 관리사무, 연구개발 등 전 분야로, 특히 북한이탈 주민 취업지원관과 이공계 우수인력 지원관이 별도로 설치된다. 또 구직자를 위한 `직업 심리검사`와 `이력서 작성`, `취업상담`, `면접이미지 컨설팅`, `무료 취업증명 사진촬영` 등 각종 지원서비스도 제공된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010 산업단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kicoxjob.or.kr)를 통해 사전접수를 하고,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현장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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