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유무선 전화 가입자 수가 11억명을 돌파했다. 13억명에 달하는 전체 인구 가운데 최소 10명중 8명은 전화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통신 보급률이 빠르게 늘고 있다.
30일 중국 산업정보기술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중국 내 유무선 전화 가입자 수는 11억명을 넘어서며 인구대비 보급률이 85%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다섯 달 동안에만 4080만명이 증가했다. 특히 이 같은 통신 서비스 확산 추세는 이동전화가 견인하고 있다. 지난 다섯 달 동안 유선전화 가입자수는 780만명 가량 줄어 전체 3억600만 가입자로 축소됐다. 반면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4850만명이나 증가해 무려 7억9600만명에 달했다.
중국 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도 이 기간 980만명 가량 늘어나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총 1억1300만명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중국 통신사업자들의 매출액도 지난 다섯 달 간 1조2300억위안(약 22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나 급증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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