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엠시스(대표 김영수)는 기업 내 문서유출방지 및 문서중앙화 솔루션인 ‘엠파워(Mpower) EZis Ver 9.0’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가상 스토리지를 이용해 PC에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고 기업 내 모든 문서와 파일을 서버에 저장·관리하는 네트워크 기반의 솔루션이다. 기업 내 모든 자료는 서버에 존재해 PC의 고성능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호환성도 높다.
이 때문에 외부 개발 용역을 맡았을 때 정보유출방지 솔루션으로 쓸 수 있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했을 때는 오프라인 상황에서도 로컬 가상 드라이브로 업무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다. 프로세스를 강제 종료할 때 화면을 잠가 데이터 유출에 대비한다. 외부 메일을 전송할 때 반출 프로세스를 통해 제품을 전송해 데이터 유출 방지도 가능하다. 파일이력 관리·파일 잠금 기능도 있다.
모코엠시스 관계자는 “자료를 기업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쓸 수 있고 정보 유출도 방지해 협업과 보안의 이중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인터뷰-김영수 사장
“협업과 보안이라는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김영수 모코엠시스 사장은 제품명을 EZis, 즉 ‘방패’라는 Aegis에서 따 온 단어에 쉽고 편리하다는 뜻의 Easy를 합성한 만큼 가상 스토리지를 이용해 모든 문서와 파일을 서버에 저장함으로써 협업과 보안 둘 다를 충족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금융기관, 관공서, 연구소, 일반기업 등 다양한 곳을 레퍼런스(실적)로 쌓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직 해외 시장 진출계획은 마련하지 않았다. 우선은 내부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올해 금융권,제조업,일반기업 대상으로 문서유출방지 솔루션 분야에서 1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그는 “올해 엠파워 EZis 9.0 문서유출방지솔루션을 출시해 문서보안 솔루션 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데스크톱가상화 솔루션도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제품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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