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업체 오토에버시스템즈가 의료 분야 IT서비스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의료 분야 IT서비스 시장 진출 이후 불과 1년여만에 굵직굵직한 레퍼런스를 잇따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토에버시스템즈(대표 김선태)는 경찰병원 전자의무기록(EMR) 구축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EMR 사업, 법무부 치료감호소 통합 의료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법무부 수용자 의료지원시스템 구축 사업도 수주했다.
의료 분야 IT 서비스가 공공과 제조 등 다른 분야에 비해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토에버시스템즈의 이같은 수주 랠리는 눈에 띈다. 오토에버시스템즈는 법무부 산하 치료감호소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이후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법무부 수용자 의료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며 성공적 수행을 자신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수행 예정인 이 사업은 전국 4개 교정청 산하 51개 교정기관에서 사용할 EMR와 처방전달시스템(OCS), 순회진료시스템를 신규 구축함은 물론 원격영상진료시스템을 연계하는 한편 교정정보시스템을 확대·개편하는 등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수주를 계기로 다양한 사업 분야 진출에 나서고 있다.
오토에버시스템의 이같은 실적은 치밀한 사전 준비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토에버시스템즈는 의료 IT서비스 시장 진입에 앞서 의료정보 분야 핵심 인력을 충원하고 별도의 조직(의료사업팀)을 신설하는 한편 국제 의료정보 교환 표준(HL7)을 준수하는 EMR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확보했다.
오토에버시스템즈 관계자는 “의료 분야 IT서비스 시장 진출은 새로운 시장 개척과 수익 창출을 위한 방안 중 하나”라며 “고객을 선도하는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I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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