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 기업 애플 매니저(31)의 집에 침입, 아이패드를 훔친 도둑이 ‘위치 추적용’ 애플리케이션 때문에 덜미가 잡혔다.
23일 실리콘밸리 머큐리뉴스닷컴에 따르면 애플의 한 직원은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자택에 도둑이 들어 아이패드 2대를 포함해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 등 2만달러 상당의 물품을 훔쳐간 사실을 발견했다.
도둑을 맞은 애플 직원은 경찰에 도난 신고를 한 뒤 경관이 보는 자리에서 자신의 아이폰과 위치 추적용’ 애플리케이션인 ‘모바일 미 파인드 마이 앱’(Mobile Me Find my iPad app)을 활용, 아이패드의 위치를 추적했다.
애플 직원은 도난당한 아이패드가 차량에 실려 움직이고 있는 사실을 파악, 경찰에 알렸고 경찰은 애플 직원의 추적 내용을 근거로 ‘의심’ 차량을 뒤쫓아 가 제지한 뒤 도난당한 아이패드를 차량 뒷좌석에서 발견, 절도범을 체포했다.
머큐리뉴스는 위치 추적용 ‘앱’을 활용한 절도범 검거 사례가 애플의 ‘홍보용’ 광고처럼 들릴 지 모르지만 실제 절도 사건은 발생했고 경찰이 ‘앱’ 덕분에 절도 당일 사건을 해결했다고 전했다.
미국 새너제이 경찰은 “정말 놀라운 일을 경험했다. 애플 직원이 아이패드의 위치를 추적해 냈고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고 제지했는데 도난당한 아이패드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애플 직원은 최근 소파의 쿠션 사이에 떨어져 있던 자신의 아이폰을 찾지 못하다 위치 추적용 앱으로 발견한 경험이 있었다. 체포된 절도범은 애플 직원의 집을 리모델링해 준 건축업자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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