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핫이슈] "다양해진 크록스, 피서지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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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는 피서나 물놀이 샌들 대용품에서 새로운 패션 잡화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되면서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도시 하늘은 안개가 자욱한 듯한 느낌이 든다. 습도가 매우 높아 지난주 대구에는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습한 날씨로 인해 땀과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것으로 후덥지근한 장마는 여름철 몸과 마음 그리고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습한 날씨에 선풍기를 틀어봤자 시원한 느낌이 잘 안들고, 에어컨을 키자니 전기료가 걱정이다.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상품은 냉풍기다. 냉풍기는 선풍기와 에어컨의 장점을 고루 갖춘 상품으로 선풍기보다는 비싸지만 더운 날씨에는 재성능을 발휘한다. 얼음이나 냉매를 이용해 차가운 공간을 만들고 이 공간에 바람이 통하게 하여 시원한 바람을 만든다.

 더운 날씨에 선풍기 바람이 더울 수 밖에 없는 점을 보완한 상품이라 하겠다. 주로 10만원 내외면 살 수 있고, 에어컨과 달리 이동도 간편해 선풍기 대용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11번가는 냉방가전을 대상으로 타사보다 비싼경우 차액만큼을 보상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냉풍기 전문 제조사인 신일냉풍기를 10%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11번가의 또다른 인기검색어는 여름을 준비하는 또 다른 용품으로 크록스가 상위에 랭크되었다. 크록스는 올해 들어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어 피서나 물놀이 샌달의 대용품으로만 인식되었던 전례를 벗어나 새로운 패션잡화상품으로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일명 쪼리라고 불리우는 맨발형 크록스와 월드컵 축구 기념 태극기 슈즈, 여성용 플랫슈즈, 그리고 운동화 같이 견고해 보이는 크록스 등 디자인과 성능면에서 대폭개선된 상품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또 마트등에서 파는 저가형 모방상품과 차별화되는 재질을 강화시켜 내구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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