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협회 이름도 대전·충청벤처협회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남용현)가 충청권 벤처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거점 협회로 변신한다.
대덕이노폴리벤처협회는 24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제14차 총회 및 이노비즈 CEO 클럽 세미나’를 열고, 협회 명칭을 ‘대전·충청벤처협회’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기존 대전지역 외에 충남, 충북 지역까지 아우르는 네트워크 허브로서 충청권 벤처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이 지역 벤처 활성화를 도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대전지역에는 700여곳의 벤처기업이 있으며, 충남 681곳, 충북 512곳 등 총 1893곳의 벤처기업이 활발하게 기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용환 회장은 “앞으로 충청권 기업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광역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발굴해 필요한 시점에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노비즈 CEO 클럽에서는 복싱 스타 홍수환씨의 ‘누구나 한 방은 있다’는 주제로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대전=
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