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몰, 백화점보다 먼저 정기 세일 돌입

인터넷 종합쇼핑몰이 백화점보다 한 발 앞서 일제히 정기 세일에 돌입하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패션의류와 잡화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30~90%까지 할인 판매하고 할인 쿠폰과 카드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최고 1000만원의 적립금 또는 상품권, 명품가방, 카드포인트 증정 행사도 추가로 실시한다.

GS샵은 오는 7월 11일까지 ‘2010 여름 정기 세일’을 실시한다. 패션의류, 잡화, 액세서리, 레포츠 및 주방용품을 최고 8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이 달 24일까지 슈퍼쿠폰 5% 및 KB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슈퍼쿠폰은 일부 디지털기기상품을 제외한 전 상품에 사용 가능하다. 디앤샵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패션브랜드 여름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백화점 100대 브랜드 페스티벌’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현대H몰은 주요 백화점 여름 정기세일이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7월 11일까지 17일간 ‘2010 여름 정기 파워세일’을 열고 여성의류, 남성의류, 패션잡화, 유아동, 주방용품 등을 최대 50% 세일한다. CJ몰은 내 달 1일 부터 18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패션, 리빙, 디지털 등 대부분의 카테고리 제품을 최고 90%까지 할인 판매하며, 매일 2~3종의 상품을 일일특가로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닷컴은 25일부터 7월12일까지 ‘롯데 여름 프리미엄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아이몰은 30일까지 ‘무적 S/S 정기 시즌오프전’을 열고 2010년 봄, 여름 패션상품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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