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는 축구 스타만 있는 게 아니다. 상암녀, 그리스전 미녀, 진돗개녀 등 응원 현장에 등장하는 미녀들은 축구 스타만큼 누리꾼의 관심을 받는다. ‘월드컵 인물열전’ 영상이 눈길을 끈다.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 서울광장은 몰려드는 붉은 인파에 누가 누군지 분간하기 힘이 드는 상황이다. 많은 인파 속에도 단연 돋보이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월드컵 미녀들이다. 태극기를 치마삼아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는 미녀 삼총사, 붉은 민소매 상의에 하얀색 캉캉치마를 입은 레이스 미녀, 진돗개 두 마리와 동반한 진돗개녀 등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연예인마냥 사람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고 있다. 그리스 전이 있던 날 상암 월드컵경기장에는 눈부신 외모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그리스전 미녀’ 가 있었다. 그녀는 경기 다음날, 각종 포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밖에 허정무 감독으로 분장한 사람, 머리 전체를 축구공으로 물들인 사람도 눈길을 끌었다. 재미있는 월드컵 응원에 다양한 인물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니 금상첨화 그야말로 더욱 신이 나는 응원 현장이 아닐 수 없다.
영상바로가기 : http://flvr.pandora.tv/flv2pan/flvmovie.dll/userid=tkdlwhgdms&url=20100621102532984trynmjzpdwwr8&prgid=38301432&lang=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