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은 23일부터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산어촌 작은도서관 533개관에서 디지털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지털도서관 서비스는 39만권에 달하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 콘텐츠 원문을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210여종의 전자잡지 본문 및 기사별 검색서비스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구입하는 약 6만권의 전자책도 제공된다. 이에 따라 평균 장서보유량 4000권에 연 평균 장서증가량 300여권이던 작은도서관이 40만권 수준의 ‘큰 도서관’으로 바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 사업을 2012년까지 전국 4000여개의 작은도서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은 작은 도서관들의 소장 목록을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금년 7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환경이 열악한 작은도서관에 웹 방식의 통합자료관리시스템을 적용한 ‘디지털도서관 상호연계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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