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은 23일부터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산어촌 작은도서관 533개관에서 디지털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지털도서관 서비스는 39만권에 달하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 콘텐츠 원문을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210여종의 전자잡지 본문 및 기사별 검색서비스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구입하는 약 6만권의 전자책도 제공된다. 이에 따라 평균 장서보유량 4000권에 연 평균 장서증가량 300여권이던 작은도서관이 40만권 수준의 ‘큰 도서관’으로 바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 사업을 2012년까지 전국 4000여개의 작은도서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은 작은 도서관들의 소장 목록을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금년 7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환경이 열악한 작은도서관에 웹 방식의 통합자료관리시스템을 적용한 ‘디지털도서관 상호연계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