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 ww.hancom.co.kr)는 자사의 한컴오피스 2010안에 숨겨 놓은 ‘이스터 에그(부활절 달걀)’를 찾으면 기부 캠페인에 참여케 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스터에그는 SW 개발자가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SW안에 숨겨 놓은 기능을 말한다.
이용자가 보물찾기를 하듯 이스터에그를 찾으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초청장이 뜬다. 이 페이지에 메시지를 남기면 1인당 2만100원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 후원기금이 적립된다. 이 금액에 따라 한컴이 기부한다. 한컴은 총 2010만원을 적립한다는 목표로, 이 금액을 올해 탄생 100주년 맞은 천재시인 이상을 기념해 추진하는 ‘문화이상 사업’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컴 김영익 사장은 “이번 ‘이스터 에그’와 연계한 기부 캠페인은 우리 문화 자원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오피스 사용자들에게 기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며 “한컴오피스 2010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환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컴 홈페이지(www.hancom.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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