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아이폰용 게임 ‘미니파이터’가 출시 3일만에 앱스토어 내 롤플레잉게임(RPG) 장르 흥행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니파이터는 같은 이름의 캐주얼 액션 대전 온라인게임을 아이폰용으로 다시 만든 작품이다. CJ인터넷 측은 조작의 묘미와 함께 캐릭터들의 아기자기하면서도 짜릿한 액션이 통쾌함을 선사하는 점이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CJ인터넷은 온라인게임 미니파이터의 해외 버전과 아이폰용 미니파이터를 연결, 아이템을 함께 쓸 수 있도록 만들어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상욱 CJ인터넷 이사는 “해외에서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시작해 기쁘다”며 “향후 스마트폰 전용 게임을 출시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