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드림(대표 신중철)이 인터넷포털 드림엑스(www.dreamx.com)에서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 노래방 서비스인 채팅 노래방 ‘질러팅(http://ziller.dreamx.com)’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질러팅은 하나로드림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업체 티제이커뮤니케이션이 제휴해 선보인 온라인 노래방 서비스다. 인터넷을 통해 노래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실시간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직접 노래방을 개설해 사람들을 초청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만든 노래방에 들어가 놀 수도 있다. 노래가 한 곡씩 끝날 때마다 노래를 들은 다른 사람들은 점수를 매기게 된다. 100점부터 70점까지 각 사람들이 채점하는 점수는 자동 집계가 되어 그 노래에 대한 종합 평가로 이어진다. 한방 최대 참여 인원은 200명까지로 대중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열거나, 원격 노래 대회를 열 수도 있다.
약 2만여개의 노래가 제공되며 최신노래들이 매일 업데이트된다. 월정액권 3000원, 곡별 이용권 10곡 당 2000원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매일 2곡씩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6월말까지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중철 하나로드림 대표는 “질러팅은 온라인 상의 새로운 즐길꺼리”라며 “드림엑스를 최고의 익사이팅 포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