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지난해 매출이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미상장기업인 페이스북의 지난해 매출은 예상치보다 1억달러 이상 높은 8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CNET 등 정보기술(IT) 전문 매체들이 로이터, 블룸버그 등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디스플레이 광고의 급성장이 페이스북의 상업적 성공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지난해 이후 스타벅스 등 페이스북을 선택하는 광고주들이 네 배 이상 늘어난 데 힘입은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애초 지난해 7월 페이스북의 마크 안드리센 이사는 페이스북의 작년 매출이 5억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가입자들은 지난해 9월 4억1천만명 수준에서 지난 4월 5억2천만명 수준으로 늘었다.
국내 업계 관계자는 “SNS가 서비스 확대기를 거쳐 독자적인 산업부문의 단계로 진입하는 양상”이라며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맞아 광고 시장은 향후 더욱 다변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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