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는 21~25일까지 ‘국제사이버방어 워크숍’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워크숍은 미 국방부 NII(Network and Information Integration) 차관보실 주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으며, 국방부는 한·미 정보보호 양해각서 교환 추진과 관련, 2008년부터 참가해왔다.
이번 ‘국제사이버방어 워크숍’에서는 美 대학의 교육장비를 활용한 네트워크 취약점의 인지·방어·교정에 대한 기술 교육 및 실습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가상 환경에서의 공격·방어 연습도 실시된다. 또한, 정보보호아키텍처 구축, 분기 인터넷 위협 동향 분석 등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국방전산원 2층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되며 미국, 영국, 일본, 스웨덴, 호주 등 전세계 15여개국이 참가한다. 국방부는 합참, 각군, 기관 등 정보보호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이 워크숍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전세계 사이버방어 요원들과의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적인 사이버전 동향 및 수준 파악을 통해 향후 우리군의 사이버전 가상훈련을 위한 온라인 체계 발전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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