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앤앰(대표 오규석)은 씨앤앰HD프리미엄PVR와 가격 부담을 줄인 HD패밀리를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
씨앤앰HD프리미엄PVR 서비스는 32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해 일반화질(SD) 방송은 130시간, 고화질(HD) 방송은 65시간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2개의 튜너가 내장되어 두개의 채널까지 동시 녹화도 할 수 있다. 전자프로그램안내(EPG)와 연계해 예약녹화도 할 수 있다. 드라마 놓치는 걱정이나 아이들의 교육방송 시청 고민도 끝이다. 미디어앨범 기능을 통해 USB에 들어있는 동영상, 사진, 음악 등을 TV 대형 화면을 통해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VoD는 교육, 어린이, 다큐, 버라이어티쇼, 드라마, 스포츠, 최신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추노와 아이리스, 아마존의 눈물 등 방송 후 일주일 지난 지상파 HD VoD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양방향 부가 서비스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일례로 뉴스에 대한 상세정보를 연동형 데이터방송을 통해 그래프, 이미지 등으로 더욱 상세하게 바로 제공하는 진정한 의미의 고도화된 연동형 뉴스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09년 말 디지털전환율이 34%로 MSO 중 1위를 했고, 2010년에는 디지털전환율 45%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6월 셋째주 씨앤앰 전체 디지털전환율은 40%며, 디지털가입자 중 44%가 HD서비스를 선택했다.
씨앤앰은 그동안 시설 투자와 네트워크 투자를 최근 몇년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또 네트워크 및 백본망 상태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등의 서비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DMC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신호측정 실습교육 및 실시간 품질점검시스템 구축 도입을 통해 가입자에게 디지털케이블TV 비포(Before)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고객의 불편사항과 방문기사의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는 모니터링 콜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