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주요 MSO- CJ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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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이 2008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HD PVR 서비스

 CJ헬로비전(대표 이관훈)은 ‘온리원’ 서비스로 무장한 디지털케이블 서비스 ‘헬로TV’로 디지털방송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서비스로는 유아·초등·중등·고등·외국어·취업·자격증 등 연령별, 분야별로 골라 볼 수 있는 다양한 VoD 콘텐츠를 앞세우고 있다. 또 TV무비 VoD를 통해 CJ미디어와 온미디어 등 케이블 방송채널(PP)의 자체 제작물을 비롯한 인기 콘텐츠를 최초 방영한 다음날부터 제공하고 있다.

 헬로TV는 TV화면에 주요 기능 선택 항목이 덧씌워지는 오버레이어(Overlayer) 방식의 UI를 채택, 채널 시청 도중 4방향 키만으로도 모든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방송과 VoD, 부가서비스 등이 단계적 정보 제공 구조로 이뤄져 있어 디지털기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TV화면을 보면서 간단히 채널과 서비스를 탐색할 수 있다.

 또 43개 HD 채널을 제공하고 있는 헬로TV는 올해 안에 10개 이상의 HD 채널을 추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장기로는 100개 이상의 HD 채널을 제공할 계획이다.

 2008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HD PVR 서비스 또한 헬로TV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손꼽힌다. HD방송은 최장 70시간, SD방송은 150시간까지 녹화할 수 있다.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시리즈물 전체의 예약 녹화나 가능하며, 생방송을 멈추거나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CJ헬로비전은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3D VoD 시범송출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D 실시간 케이블방송 시범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지난 2005년 2월 세계 최초로 오픈케이블 방식 상용화에 성공한 헬로TV는 2006년 국제 인터랙티브 에미상을 수상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실시간 방송과 VOD는 물론이고 인터넷 검색, 게임, 노래방, 문자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전국 13개 권역을 통해 85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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