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자사 생산기술센터 공정개발담당의 박문기 책임연구원(39)이 ‘마르퀴스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년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박문기 책임연구원은 투명전극 공정기술관련 전문가로 ‘산화인듐주석(ITO) 대체 투명전극 재료 개발 및 미세 TFT(박막 트랜지스터) 공정개발’을 비롯하여 ‘새로운 게르마늄 기판제작 방법`과 `세계 최소 0.65 마이크로미터 게르마늄 트랜지스터” 개발 등을 인정받아 등재가 결정됐다.
박문기 책임연구원은 “최근 투명전극의 산화인듐주석 대체 소재에 대해 산업 및 학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나의 연구가 업계의 기술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팀원들과 함께 더욱 연구에 매진하여 디스플레이 관련 핵심 미래 공정기술을 앞당겨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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