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2위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자인 스카이텔이 한국 DMB 서비스를 채택했다.
몽골 DMB 사업자인 유비DMB(대표 문효선)는 스카이텔과 DMB 서비스 관련 제휴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몽골에서도 조만간 DMB폰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유비DMB는 한국인이 설립한 몽골 현지 기업으로, 지난 해 몽골정부로부터 DMB 사업 허가권을 획득했다.
현지 상황을 감안해 유비DMB는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차량용 단말기부터 DMB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구상 중이었다. 이번 제휴로 DMB폰을 활용한 DMB 확산도 가능하게 됐다.
휴대폰을 통한 DMB 서비스 시기와 단말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DMB폰은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이 전문으로 해 온만큼, 국내 제조사가 몽골을 겨냥한 DMB폰 제조에 나설 경우, 단말기 수급이 원할해질 전망이다.
이의 일환으로 스카이텍 CEO인 간볼드 사장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OBA쇼 기간 동안 방한, 국내 방송과 제조 기술에 대해 살펴보기도 했다.
문효선 유비DMB 사장은 “스카이텔이 DMB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시기와 단말기는 조금 더 조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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