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만으로 집안을 화려하게 꾸민다?"
본래 기능은 물론이고 화려한 색상과 튀는 디자인을 갖춘 `예쁜` 가전제품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에 따르면 최근 `아트 가전제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곳에 있는 컴퓨터 매장에서는 `바비인형` 디자인의 노트북이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핑크와 블랙 색상에 바비인형 아이콘을 곁들여 깜찍한 느낌으로 여성 고객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월드컵 시즌에 맞춰 출시된 한 넷북은 흰 색상에 컬러풀한 무늬를 넣어 월드컵 분위기를 연상시키며 매출상위 반열에 올랐고, 슬림한 노트북에 명품 패션브랜드 디자인을 접목시킨 노트북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곤충 모양 스피커와 파랑, 노랑, 주황, 빨강 등 다양한 색상의 청소기도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가전제품에는 `블랙`이 대세다.
예전엔 세탁기나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에 흰색이 적용됐지만, 올해 특징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 드는 블랙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는 것.
한 가전제품 회사가 내놓은 냉장고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됐는데 블랙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냉장고는 블랙 컬러와 보석의 아름다움을 접목시켜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밖에 블랙 색상 압력밥솥, 검정 색상의 커피메이커와 토스터, 미니 주전자, 블랙 선풍기도 튀는 가전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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