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트림비젼이 개발한 방송용 인코더의 전면부(위쪽)와 후면부.
IPTV 솔루션 전문업체인 스트림비젼(대표 배승길)은 임베디드 기반의 방송용 인코더 ‘SV-EDLM’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화질(HD)·표준화질(SD)급의 다양한 영상 신호를 입력받아 국제 방송 표준 규격인 H.264, MPEG2로 실시간 압축·인코딩한 뒤 IP 스트림 및 비동기식 직렬 인터페이스(ASI:디지털 케이블·디지털 방송 표준) 등 2개 채널을 통해 동시에 송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SD에서 풀 HD급까지 뛰어난 영상 해상도를 지원한다. 제품 가격도 외산 장비의 2분의 1 수준으로 크게 낮췄다.
배승길 사장은 “앞으로 국내 방송국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해외에도 국제 전시회 등에 참가해 국내 방송장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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