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서 ‘전국 어린이 로봇캠프’ 열린다

전국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4회 전국 어린이 로봇캠프’가 오는 7월 28∼30일 2박 3일간 인하대학교에서 열린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수)이 주관하고 인천시와 EBS, 인하대 등이 주최 또는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0시간의 로봇 교육 및 제작 실습 △자체 제작 로봇으로 치르는 로봇 경기 △국내 유명 로봇전문가 초청 강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첨단 로봇 시연과 인천청라지구에 건립될 인천로봇랜드 동영상 감상도 마련돼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3∼6학년생이고 참가비와 2박3일간의 숙식비 등은 모두 무료다. 진흥원은 더 많은 학생에게 참가 기회를 주기 위해 참가자 수를 지난해 16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늘렸다. 참가 신청(http://home.ebs.co.kr/robot)은 7월 2일까지다.

진흥원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