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은 9일 에너지복지사업을 진행 중인 한국에너지재단에 가스레인지 1만대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공급 규모는 8억원 상당이다. 에너지재단은 불우·독신자 가정 등 에너지 빈곤층에 보일러, 가스레인지, 난방매트 등의 설치 지원 사업을 펼치는 단체다.
동양매직은 8월부터 3개월간 3단 미세화력 조절이 가능한 가스레인지(모델명:GRA-20KE)를 공급한다. 강경수 동양매직 상품기획 팀장은 “복지사업에 일조하고자 제품기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 것과 순수 국내기술을 유일하게 가진 기업이라는 점이 선정에 주효했던 것 같다”며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는 우수한 에코그린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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