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에너지, 환경, IT, BT, 우주·해양, 국가안보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해야 할 8대 과제를 제시했다.
후 주석은 지난 7일 중국과학원과 중국공정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양원(兩院) 학술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중국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8개 분야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고 중국신문사가 8일 보도했다.
후 주석은 신에너지를 비롯한 에너지 자원 과학기술을 우선적으로 개발하고 신소재 및 녹색·지능 기술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후 주석은 △인터넷 등 IT △현대화된 농업과학기술 △건강과학을 비롯한 BT △생태 환경보호 기술 △우주항공 및 해양과학 △국가안보 공공안전에 관한 과학기술 개발 등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후 주석은 “국가의 이익과 국가 주권을 수호하고 사회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 안보 및 공공안전 분야 기술 개발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