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는 급증하는 저작권 교육수요 충족과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저작권 청년강사’ 32명을 선발하고, 사전 연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8일부터 14일 동안 진행되며, 청년강사들이 저작권 전문성과 강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저작권법 이해 △프레젠테이션 기법 △청소년 심리 이해 및 지도법 △저작권 교육프로그램 활용법 등을 교육한다. 연수를 이수한 저작권 청년강사들은 7월부터 초·중·고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저작권위원회는 향후 저작권 청년강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저작권 교육 수요에 대처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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