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에서 가장 큰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캡틴’ 박지성이 뽑혔다.
에듀윌(대표 양형남)은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43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가장 큰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는 박지성이 75.2%(1,079명)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박주영은 12.9%(185명)로 뒤를 이었으며, 차두리 3.8%(55명), 안정환 2.9%(41명), 김남일과 이영표는 각각 2.6%(38명)로 뒤를 이었다.
‘내가 만약 대표팀이라면 꼭 이겨보고 싶은 나라’에 대한 질문에는 39.5%(567명)가 브라질이라고 응답했다. 27.5%(395명)는 일본이라고 답했고, 아르헨티나는 17.0%(244명) 이었다. 스페인은 8.9%(127명), 잉글랜드 3.8%(55명), 네덜란드 3.3%(48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국가대표와 공부를 하면서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는 점심식사가 27.5%(395명)를 차지했고, 스터디 활동이 23.5%(337명)로 나타났다. 수다떨기는 20.5%(295명), 도서관 함께 다니기 17.7%(254명) 등의 순이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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