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마트폰용 모바일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즈가 이번엔 스마트폰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바일 음성검색’ 서비스를 조준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해부터 개발해온 인터넷 음성검색 서비스의 개발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달 중 정식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음성검색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터치 또는 키보드 자판으로 입력하는 대신 스마트폰의 마이크 모듈을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음성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구글이 자사의 모바일 검색 서비스에 적용하면서 큰 관심을 불러왔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이미 구글 애플리케이션에 이 기능이 탑재됐고, 마이크로소프트도 검색엔진 ‘빙(Bing)’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 기능을 구현했다. 하지만 이들 음성검색 서비스는 한글이 지원돼지 않아 영어 검색이 필요하지 않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는 무용지물이었다.
앞서 구글코리아 측이 지난 3월 개최한 ‘모바일 사업 전략 발표회’에서 한국어 지원을 약속했지만 아직까지는 정식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음 관계자는 “비슷한 시기에 음성검색은 물론이고 1·2차원 바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코드 검색 서비스까지 제공하기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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