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 밴 스틸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나오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코믹배우 셋이 뭉쳤다. 영화 <트로픽썬더>에서 최고의 코미디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이들 셋이 후배 아이돌 스타를 응원하기 다시 한번 무대 위에서 뭉쳤다. 아메리칸 아이돌 축하공연(http://www.pandora.tv/my.ealrari/38075509)에 자리한 이들, 오늘은 어떤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셋의 출연만으로 무대의 기대감은 높아진다. 촌스러운 남색 양복에 진분홍 셔츠를 입었다. 오늘 무대의 컨셉트는 복고풍. 노래를 부르는 여가수 뒤에서 적절하게 코러스를 넣는다. 노래에 맞춰 적절한 스텝을 선보인다. 의상과 안무를 통일하니, 배우 개개인의 개성이 더욱 돋보인다. 뭘 해도 어색한 벤 스틸러와 뭘 해도 과장된 잭 블랙, 그리고 폼 잡기의 대명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이들의 개성 있는 무대에 시청자들은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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