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대표 양형남)은 학점은행제 플랫폼인 동시에 관련 콘텐츠 패키지 SW인 ‘에듀윌 STUDY+’를 출품했다.
에듀윌의 학습관리시스템(LMS)과 고객관계관리시스템(CRM)을 연동하는 통합형 플랫폼과 학습전략을 반영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플랫폼의 경우 실제 학습활동을 고려해 학습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했고 이메일, 문자메시지(SMS), 전화, 메신저 등을 활용해 일대일로 학습을 지원한다.
콘텐츠는 스토리텔링, 학습 에이전트활용, 음성·학습내용 동기화, 동영상 등의 형식으로 구성했고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이러닝 풀(Full) HD 전용 스튜디오에서 제작했다.
CRM 기능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 VOC시스템을 연동해 양방향 교육이 가능하다.
에듀윌 관계자는 “이 제품은 학점은행제도를 운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시공 제약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향후 모바일 러닝, 유비쿼터스 러닝 등으로 발전해 이른바 유무선으로 이어지는 끊김 없는 학습(Seamless Learning)을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인터뷰- 양형남 사장
“이러닝을 학점은행제에 활용하는 이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습니다.”
양형남 에듀윌 사장은 학점은행제도가 이러닝으로 발전해 수요가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양 사장은 “교육전문 기업이라는 명성으로 지난 2008년 처음 도입한 후 2년 만에 매출이 55배가량 증가했다”면서 “직접 경험한 이들을 통해 입소문이 나 자연스레 홍보가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점은행제가 국내 학위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수출 계획은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사이버대학 형태로 진화·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40억원가량의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 내년부터는 에듀윌이 학점 은행제 취득의 표준으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 사장은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라면서 “향후 모바일 러닝, 유비쿼터스 러닝등으로 발전해 유무선을 연동하는 ‘에듀윌 u-STUDY+’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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